- 올레캐치캐치·올레애드 사업설명회 가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도 모바일 광고 사업을 본격화 한다. 통신 3사가 모두 모바일 광고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24일 KT는 서울 광화문 지사 올레스퀘어에서 마케팅 및 광고 플랫폼 ‘올레캐치캐치(olleh catchcatch)’와 ‘올레애드(olleh ad)’서비스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롯데리아, BBQ 등 200여개 광고주와 광고대행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올레애드는 상반기 중 서비스 예정이다. 광고주가 올레애드에 광고를 올리면 올레애드에 등록한 애플리케이션(앱)과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광고가 노출된다. KT는 올레애드에 올레내비와 푸딩카메라 등 KT와 KTH의 앱과 데이터 트래픽이 높은 앱 위주로 추가할 계획이다. 애플 아이오에스, 구글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OS)와 상관없이 광고를 보여준다.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앱 광고노출 빈도 등도 모니터링 해 알려준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스마트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플랫폼을 제시하여 고객과 광고주, 앱 개발자가 모두 새로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열린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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