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용 ‘올레 캐치캐치’ 서비스 시작…안드로이드도 지원 예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앱)이 마케팅 도구로 영역을 넓인다. KT가 증강현실 게임을 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증강현실 게임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올레 캐치캐치(olleh catch catch)’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앱을 실행하면 주변 환경에 따라 몬스터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캐릭터를 잡으면 캔디를 준다. 이렇게 얻은 캔디는 제휴사 쿠폰이나 KT의 포인트로 바꿀 수 있다. 하루 최대 500캔디까지 얻을 수 있다. 캔디 1개는 현금 1원 정도의 가치다. 캐릭터는 전국 4만2000곳의 KT 무선랜 핫스팟 ‘올레 와이파이존’과 주요 도심상권 중심으로 나타난다.
KT는 “모은 캔디는 KT 대리점이나 전국 1만5000여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별 포인트(올레클럽 포인트)나 롯데리아, 스타벅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쇼(모바일상품권)로 바꿀 수 있다”라며 “캐릭터는 상품 및 매장정보를 함께 담고 있어 다양한 제휴사들과 스마트폰 기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레 캐치캐치 서비스는 쇼 홈페이지지(www.show.co.kr)에 가입돼 있는 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아이폰 사용자만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용 앱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서비스 소개와 다운로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올레 캐치캐치 웹페이지(ollehcat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무선데이터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기존의 증강현실 서비스가 게임 또는 정보제공 한쪽으로 치우쳐있었다면 올레 캐치캐치는 게임을 통해 정보와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진화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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