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4분기 스마트폰 1190만대 포함 8070만대 판매고 달성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2010년 사상 최대 휴대폰 판매기록을 다시 썼다. 스마트폰도 언제 고전했냐는 듯이 점유율을 착실히 늘려가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두 자리수 대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사업부의 선전으로 작년 3분기부터 연일 최고 실적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8일 삼성전자는 2010년 총 2억8000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3%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스마트폰 비중은 9%로 환산하면 2520만대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2009년 휴대폰 판매량은 2억2700만대, 스마트폰 비중은 3%였다.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 통신부문의 2010년 매출액은 4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와 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4%다. 통신부문에 네트워크 장비 분야가 포함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전체 통신부문 영업이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작년 전체 휴대폰 시장 규모를 13억대 정도로 분석해 삼성전자의 연간 점유율은 22%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4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량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8000만대를 돌파했다. 작년 3분기 처음으로 7000만대를 넘어선 것에 이어 1분기 만에 또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8070만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17%, 전기대비 13% 판매량이 늘어났다. 삼성전자가 3분기까지 1330만대의 스마트폰을 공급했다. 결국 4분기에만 119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셈이다. 4분기 판매한 휴대폰 중 14.8%가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4분기 휴대폰 평균판매단가(ASP)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3분기 ASP는 122달러라고 공개한 바 있다. 4분기에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치 않았으나 120달러 전후를 기록했을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휴대폰 판매량을 목표로 잡았다. 올해 휴대폰 시장은 한 자리수대 후반의 성장세를 달성할 것으로 보여 3억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판매목표는 6000대 이상으로 잡았다. 영업이익률도 두 자리수대를 지킬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갤럭시S’의 후속모델과 보급형 스마트폰 3종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라인업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바다 운영체제(OS)와 윈도폰7 OS 등 멀티 OS 전략을 유지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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