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011년 IT 서비스 클라우드 전략③] LG CNS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LG CNS는 2008년부터 시작된 LG그룹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클라우드 시장에 대배하기 위해 대규모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를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추진 중이다.
공공 분야에서는 범정부 클라우드 마스터플랜을 수행하였으며 범정부 클라우드 시범 환경을 LG CNS 자체 솔루션을 활용하여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그동안 시장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이었으나 LG CNS만의 특화된 전문성과 컨설턴시를 적용한 서비스 모델을 2011년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LG CNS는 상암, 가산, 부평 등 3개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위해 이용하고 시장 추이에 따라 전용 센터 건립 등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원칙적으로 클라우드 핵심 솔루션에 대해서는 자체 개발을 진행하여 경쟁력의 원천으로 확보하고 상용화 도입 솔루션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위주로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다만 향후 서비스 다양성 확보 측면에서 가능한 대부분의 솔루션을 상시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LG CNS는 이러한 클라우드 관련 사업을 위해 솔루션사업본부내 클라우드 사업팀을 중심으로 운영 및 컨설팅 전담 조직을 갖추고 정보기술연구원의 클라우드 R&D 전담 조직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이루고 있다.
또 2011년 본격적인 외부 시장 진출에 대비하여 클라우드 조직에 대해 대규모 충원을 실시했으며 특히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하여 엔트루컨설팅 내 클라우드 컨설팅 전담 조직을 확보했다.
LG CNS는 MS, SAP, CISCO, 시트릭스, VM웨어, 버라이존 등 세계적인 클라우드 벤더들과 이미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선함은 물론 2011년,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현지 클라우드 서비스 플레이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기업 및 공공 부문의 프라이빗(private)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최근 개발을 완료한 클라우드컨설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방법론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컨설팅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비스 유형 측면에서는 VDI(가상데스크탑)서비스가 가장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는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LG CNS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VDI 레퍼런스로서의 장점을 살려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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