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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카메라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DSLR D3100과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S1100pj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국제포럼 디자인하노버에서 주최, 주관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디자인부문 콘테스트로 매년 디자인, 기능성, 혁신성, 편의성, 친 환경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전 세계 43개국에서 총 2756개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993개 제품만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D3100은 니콘 DLSR 카메라 중 최초로 초고화질(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무비’(D Movie)를 탑재한 니콘의 보급형 DSLR카메라다. 함께 수상한 니콘의 콤팩트카메라 쿨픽스 S1100pj는 프로젝터를 내장해 디지털카메라의 활용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니콘은 지난해 2월에도 플래그십 DSLR카메라인 D3의 성능과 디자인 등을 인정받아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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