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통시장 ‘무선 인터넷’ 개념 도입…SK 주력 관계사 두루 거친 전략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24일 SK텔레콤은 2011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신규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플랫폼 사업을 서진우 C&I CIC 사장<사진>에게 맡겼다. 서 사장은 SK텔레콤의 기업생산성향상(IPE) 사업은 물론 플랫폼 업체로 도약을 추진하는 중책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번에 SK텔레콤 총괄사장으로 선임된 하성민 사장과 SK텔레콤을 함께 이끌어 가게 된다.
서 사장은 신규사업개발, 마케팅전략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성과 거둬 ‘혁신적인 전략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1961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과, 미국 아이오와대 MBA를 마쳤다. SK에너지, SK C&C 등 SK 주력 관계사를 두루 거쳤다.
1990년대말 SK텔레콤의 대표 브랜드 ‘TTL’을 만든 주인공이다. 이와 함께 무선인터넷 네이트의 전신인 ‘엔탑(n. Top)’의 마케팅을 이끌면서 이동통신시장에 ‘무선인터넷’ 개념을 도입했다. 2000년 와이더댄닷컴 사장, 2002년 SK커뮤니케이션스 사장을 거쳐 2004년부터 SK텔레콤 신규사업발굴이라는 역할을 담당해 국내외 신규사업 개발을 주도해왔다.
또 2008년 SK텔레콤 Global CIC 사장과 2009년 GMS CIC 사장을 맡아 글로벌 사업 전반과 전사지원조직을 관장했으며 2010년부터는 C&I CIC 사장을 맡아 중국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을 책임져왔다.
◇ SK텔레콤 플랫폼 사업 서진우 사장 약력
◆인적사항
- 생년월일: 1961년생(49세)
- 학력: 우신고등학교(1980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1984년)
미국 아이오와대 경영학 석사(1987년)
◆주요경력
- 1988.07 삼성전자
- 1989.06 SK(주)
- 1994.07 대한텔레콤
- 1997.01 SK C&C
- 1997.04 SK텔레콤 마케팅기획본부 전략기획 TFT장
- 1998.02 SK텔레콤 마케팅기획본부 프로모션팀장
- 2000.01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 마케팅전략팀장(상무)
- 2000.06 와이더댄닷컴 사장
- 2002.11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
- 2004.03 SK텔레콤 신규사업부문장
- 2008.01 SK텔레콤 Global Biz 사장
- 2009.01 SK텔레콤 GMS 사장
- 2010.01 SK텔레콤 C&I 사장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TT레이더] 협박전화 한 통에…넷플릭스·웨이브 '지금 거신 전화는'
2024-11-24 13:04:04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놀러 가고 싶지만 흔한 곳 싫어”…벌써 160만 다녀간 네이버 서비스
2024-11-24 13:05:06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