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만8000여명 국내 임직원 대상…안드로이드 기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오피스’를 전사 차원에서 실시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이다. 이를 위해 연내 8만8000여명의 국내 임직원에게 안드로이드폰을 보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임원급에서만 제한적으로 ‘모바일 오피스’환경을 운영해왔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모바일 오피스’를 전사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워크 스마트 (Work Smart)’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내 인트라넷의 모바일 버전인 ‘모바일 아이싱글’을 탑재한 안드로이드폰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도 도입한다.
삼성전자가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는 것은 무엇보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으로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제고하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워크 스마트’를 실현하기 위해 시스템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며 “직급과 세대를 초월한 수평적 의사 소통을 확대하고 첨단 업무 환경 구축으로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폰은 국내 통신 3사 어느 곳을 선택해도 되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KT와 LG유플러스용 단말기가 출시되지 않아 사실상 SK텔레콤의 ‘갤럭시S’가 주력 단말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가 한눈에…케이블TV VOD 플랫폼 '오초이스' 재단장
2025-02-25 13:55:29[DD퇴근길] 5G, 진짜 가입자는?…정부, 단말기준 집계 방식 바꿀까
2025-02-24 17:19:32진짜 ‘5G 가입자’ 몇 명?…정부, 가입자 집계 기준 변경 검토하나
2025-02-24 16:33:20[MWC25] SKT, 'K-AI 얼라이언스' 7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
2025-02-24 10:17:42“이게 돈이 되거든요”...패션 플랫폼, 뷰티 시장 뒤흔들까
2025-02-25 14:15:45[IT클로즈업] 카톡 선물하기·야놀자 예약, 다음은?…베일 싸인 오픈AI 韓 동맹
2025-02-25 14:14:38"외국인 100만명, 취업시장 점령한다"…잡코리아, '클릭' 등록건수 500%↑
2025-02-25 13:47:23"10억원대 판권계약"…리디, 소설 ‘식물, 상점’ 해외 9개국 수출
2025-02-25 10:49:42카카오엔터, 日 영화 '신문기자' 감독과 합작 프로젝트 만든다
2025-02-25 10:48:53"캠페인 성과 한 눈에"…메타, AI 기반 자동화 광고 솔루션 개선
2025-02-25 10:4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