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최지성 사장·이재용 부사장 및 소니 요시오카 히로시 부사장 배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소니의 수장이 만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지난 24일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소니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은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만찬을 가졌다. 오후 6시반부터 9시까지 2시간 30분간 진행된 자리에서는 양사의 합작 회사인 S-LCD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과 스트링거 회장은 S-LCD 출범 6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시켜가자고 입을 모았다. 그 외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삼성전자 쪽에서는 최지성 대표이사(사장)와 이재용 최고운영책임자(부사장), 장원기 LCD사업부장(사장)이 소니 쪽에서는 컨슈머 제품을 총괄하는 요시오카 히로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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