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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업계의 구루, 모쉐 야나이 방한

- IBM, XIV 인수 이후 처음으로 한국 방문, 스토리지 통한 혁신 소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스토리지 업계의 구루(Guru) 모쉐 야나이가 한국을 방문한다.

EMC의 스토리지 아키텍처인 시메트릭스 DMX 시스템을 설계한 것으로 잘 알려진 모쉐 야나이씨는 자신이 설립한 스토리지 업체 XIV가 IBM에 인수된 후, 현재 IBM의 최고기술자 중 하나인 펠로우(Fellow)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IBM(www.ibm.com/kr
대표 이휘성)은 오는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모쉐 야나이(Moshe Yanai)가 방한해 국내 CIO 및 전산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조찬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모쉐 야나이는 ‘데이터 스토리지로부터 시작하는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통찰력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게 하는 최신 기술들을 소개한다.

모쉐 야나이는 지난 35년간 클러스터 글로벌 캐시 스토리지 아키턱처와 비즈니스 연속성 솔루션 개발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산업을 개척하는 등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스토리지 기술 관련 5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모쉐 야나이는 최근 스토리지 분야에서 전설적인 리더쉽과 지속적인 혁신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0 IEEE 레이놀드 존슨 정보 스토리지 시스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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