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업체 3PAR, 국내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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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업체 3PAR, 국내 시장 진출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04-27 13:38:46

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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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지사장, 이성순 전 델코리아 부사장 선임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미국 유틸리티 스토리지 기업인 3PAR가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3PAR는 27일, 한국 지사를 공식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으로 이성순 전 델코리아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3PAR의 주력제품인 ‘인서브 스토리지 서버’는 모듈러 방식의 확장, 클러스터링 연결을 통한 유틸리티 형태로 대규모 병렬 연결로 시스템을 구성해 워크로드를 시스템 자원 전반에 걸쳐 분산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대기업, 서비스 공급업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또 채널 파트너 발굴 및 엔드유저와 파트너 대상의 세미나를 기획할 계획이다.

3PAR의 이성순 신임 한국지사장은 “3PAR는 유틸리티 스토리지의 창시자로서 높은 수준의 가상화 기술을 통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스토리지를 공급, TCO 절감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시장 진출을 통해 3PAR는 아태지역 전반에 걸쳐 점차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PAR는 최근 중국, 인도 등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아태지역의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