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도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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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베드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도 최적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04-14 15:23:34

이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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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오머 아사드 리버베드 CTO 조직 기술이사

“리버베드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스토리지 성능을 최적화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오머 아사드 리버베드 CTO 조직 기술이사는 13일 리버베드코리아가 서울에서 개최한 로드쇼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공용(Public)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스토리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가시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아사드 기술이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경제적인 효율성과 높은 탄력성과 확장성, 관리의 용이성과 같은 장점을 제공하지만 서비스 가용성 문제를 비롯해 사업자 종속, 보안, 데이터 전송 병목, 성능 예측 불가능, 서비스 프로비저닝 어려움과 같은 여러 장애요소가 발생한다.

특히,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는 LAN에 최적화됐던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백업 등의 프로토콜을 WAN에서 운용하게 되기 때문에 대역폭이 충분하더라도 결국 원거리로 인한 서비스 지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서비스사업자와 네트워크 의존성도 커져 기업이 직접 통제하기 어렵게 되므로 네트워크 가시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아사드 이사는 “이같은 장애물 중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지연과 가시성, 통제 능력 저하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리버베드 솔루션이 WAN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중복 문제를 제거해 네트워크 속도를 보장하며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우드를 활용해 스토리지 관리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기업은 특별한 변경이나 성능 저하 없이 기존 SAN(storage area network)을 공용 클라우드로 통합해 빠른 속도를 보장할 수 있다”면서, “데이터는 자사 사이트에 두고 스토리지 컴퓨팅 자원 등 인프라만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방식도 가능해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각종 제약사항은 해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사드 이사는 “단순히 각종 장비를 가상화하는 것만으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리버베드는 라이선싱과 프로비저닝, 유연성, SLA(Servie Level Agreement) 등에서 모든 클라우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