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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풀프레임 DSLR a850 출시

플래그쉽 라인업 강화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윤여을)는 2460만 화소 35mm 풀 프레임 CMOS 센서 및 듀얼 이미지 처리엔진을 탑재한 DSLR a850을 31일 발표했다. 아울러 준중급형 모델 a550, a500도 함께 선보였다.


a850은 소니의 플래그십 모델인 a900의 보급형 기종으로 가격이 20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상위 모델인 a900과 마찬가지로 2460만 화소의 35mm 풀 프레임 엑스모어 센서가 탑재됐으며 두 개의 비욘즈 이미지 처리 엔진으로 사진을 찍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과정이 빨라졌다는 게 소니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19개의 AF 측거점과 중앙부 9개에 듀얼크로스 AF 포인트를 탑재했다. 바디 내 탑재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인 스테디샷 인사이드를 지원한다. 이 밖에 시야율 98%, 0.74배율의 뷰파인더를 갖췄으며 AF 미세조정, 방진방습,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13가지의 마이스타일, 3인치 92만화소의 LCD를 채택했다.


가격은 259만원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APS-C타입 전용인 SAL30M28(DT 30mm F2.8 Macro SAM)렌즈와 이번 α850모델에 장착 가능한 SAL2875(28-75mm F2.8 SAM)를 각각 10월, 11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SAL30M28는 1:1 접사기능을 지원하는 렌즈로 최단거리가 약 12.9cm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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