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 계열 IT서비스 업체인 농심NDS(대표 신재덕)는 23•24일 양일간 중국 남경시 남경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중국 아웃소싱 국제협력대회(CISOCC 2009)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농심NDS는 RFID/USN분야와 기업용 SW분야 등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총 7개의 자사 솔루션을 출품했다.
농심NDS는 RFID/USN분야로 국내 수질TMS 시장에서 최대의 실적을 보유한 수질자동측정시스템인 S3-TMS와 원료의 산지 출하에서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식품 의 이력추적관리기능을 제공하는 식품이력관리시스템인 S3-ITS, RFID 응용솔루션으로 의류자동계수시스템 및 진품인증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특히, RFID 응용솔루션으로 한 번에 200벌의 의류를 인식할 수 있는 자동의류 계수시스템과 900MHz 동글형 리더기가 부착된 모바일을 활용한 양주의 진위 여부 및 제품정보 등을 제공하는 진품인증시스템 등은 시연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기업용 SW로 출품된 웹 기반의 단독 및 중소형 프랜차이즈 전문 POS 솔루션인 S3-POS, GPS/GIS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물류정보를 제공하는 SCM 솔루션인 Biz-Logis, 기업의 능동적 지식 축적과 업무지원을 제공하는 그룹웨어 포탈 솔루션인 Inno-Engine EIP 등도 선보였다.
농심NDS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보유한 기술력을 관련 업계와 고객들에게 과시하는 한편, S3-TMS를 비롯한 각종 솔루션에 대한 실질적인 중국 현지 사업 파트너 및 고객 발굴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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