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내후년 7월을 목표로 대규모 통합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와 인천광역시 정보화담당관실에 따르면, 시는 총 125억 8300만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통합데이터센터(IDC)를 인천시 청사 내 부지에 건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인천시는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사업비가 포함된 2009년 예산안 편성을 마쳤으며, 오는 12월 12일 시작되는 시의회의 예산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측은 시의회의 예산안 통과확정시, 내년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예산이 통과되면 우선 1단계로 시 산하의 구군 및 사업소 등 14개 기관을 통합하는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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