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리테일 포토 솔루션을 무기로 국내 소매 사진업계를 본격 공략할 채비를 마쳤다.
HP는 올해 말 리테일 포토 솔루션 시범매장을 설치하고 오는 2008년부터 관련제품을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HP는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태지역 컨수머 신제품 발표회'에서 국내에 출시할 리테일 포토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제품은 ▲포토스마트 스튜디오 ▲포토스마트 익스프레스 스테이션 ▲포토스마트 마이크로랩 프린터 등이다. 이 제품군은 기존 은염방식 인화기보다 초기투자비용이 저렴하며 염료승화방식 인화기보다 소모품 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포토스마트 스튜디오, 확장형 리테일 솔루션=포토스마트 스튜디오는 대량 사진 관리나 포스터 앨범 달력 카드 등 다양한 출력물을 1시간 이내에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미지가 들어있는 저장장치를 삽입하기만 하면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쉬운 출력을 돕는다.
포토스마트 스튜디오는 확장이 가능한 리테일 포토 솔루션이다. 소매업체는 대량 사진 제작 환경에서 새로운 매출원을 발굴할 수 있다.
◆포토스마트 익스프레스 스테이션, 사진 출력시간 5초=포토스마트 익스프레스 스테이션은 HP가 만든 키오스크다. 출력된 사진은 반영구적 보관이 가능하다.
사진출력 시간은 5초.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도 지원한다. 저장장치만 삽입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제품이 출시된 미국 호주 등에서는 할인점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포토스마트 마이크로랩 프린터, 기존 사진업체 인프라 호환=포토스마트 마이크로랩 프린터는 소매 사진업체에 최적화된 프린터다.
기존 사진관 인프라에 플러그인 하도록 디자인됐다. 이에 따라 소매업체들은 기존 사진 센터 카운터 뒷부분에 두는 애플리케이션과 즉석 카운터 전면 프린트 솔루션을 간단히 추가 설치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6 사진을 시간당 700장 프린트 할 수 있다.
한편 HP 리테일 포토 솔루션 제품군은 잉크젯 방식을 채택해 사진 인화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크게 줄였다. 인화된 사진의 내구성은 최대 200년으로 반영구적 보관이 가능하다.
<싱가포르=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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