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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사례/다음, 재해복구시스템③] 클러스터링 구성, 무정지 서비스체계 구축

애플리케이션 이중화도 추진

이같은 원격지재난복구시스템 구축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재해가 발생해도 백업센터의 백업서버와 디스크를 활용해 최단시간내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게 됐다.

다음과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 속에서 이번 사업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한국HP에게도 적지 않은 성과를 가져다 줬다.

사실 다음의 직원들에게는 기존 운영체제를 버리고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기란 쉽지 않았다.

다음의 박성규 팀장은 “HP-UX 제품은 안정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며 “운영체제의 보수적 성격을 활용함에 따라 데이터 이중화와 원격지 재난복구시스템 구현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리하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사 8개 업무를 총 4대의 HP 인테그리티 수퍼돔 장비를 사용, 분산된 파티셔닝 시스템으로 구성했고, 각 업무를 ‘파티션 to 파티션’ 클러스터링 구성을 사용해 무정지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각 클러스터 박스별 통합 스토리지를 사용, 원격지 재난복구시스템까지 구현, 100% 백업환경을 구현했다.

DB이중화를 실현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향후 2~3개월동안 추가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애플리케이션 이중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DB 이중화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평가하고 ▲서비스 이중화 ▲서비스 연속성 강화라는 전략을 구현할 것이라고 다음은 설명했다.

특히 자체적으로 ‘비즈니스 연속성(Business Continuity)’ 전략을 수립, 핵심 DB 외에 스케일 아웃(수평적 확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원격재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개요

◆DB이중화및 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 구축배경및 목표
- 안정적인 비즈니스 제공을 위한 IT플랫폼 개선
- 중장기 비즈니스에 대한 시스템 안정성, 유연성강화
- 장애발생에 따른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

◆DB이중화및 원격지 재난복구시스템 적용 솔루션
- 하드웨어 : HP 인테그리티 슈퍼돔서버 4대
HP 인테그리티 rx8620 서버 1대
- OS : HP-UX
- DBMS : 오라클 10g

◆DB이중화및 원격지 재난복구시스템 구축후 기대효과
- 기존시스템 대비 성능 4배 향상
- 원격지 재난복구시스템을 통한 데이터의 안정성확보
- 중단없는 비즈니스 실현을 통한 고객만족도 극대화


<채수웅기자>wi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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