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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MS의 NAP 공식 파트너로 등록

국내 네트워크 보안업체로는 처음

LG엔시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보안 플랫폼인 NAP(Network Access Protection)의 정식 파트너로 등록돼 앞으로 보안 분야에서 서로 협력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2일 LG엔시스를 차세대 보안 플랫폼인 NAP의 공식 파트너로 글로벌 웹사이트에 등록,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MS의 NAP 공식 파트너가 됐다. 이에 따라 LG엔시스의 침입·위협방지 기술과 MS의 NAP를 연계해 각 기업의 전산담당자들은 보다 쉽게 각종 보안 위협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차단할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 단의 윈도 사용자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확산이나, 해킹 행위에 대한 네트워크상에서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LG엔시스측은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영역을 동시에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도록 마이크로소프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NAP는 내년 정식 출시하는 차세대 플랫폼인 윈도 비스타와 윈도 서버 다음 버전(코드명 롱혼)에서 지원하는 보안플랫폼이다. NAP를 구축하면 사용자가 기업의 네트워크 자원에 접근할 때 일정 수준의 보안 요건을 충족할 때만 접근할 수 있어 네트워크의 보안이 유지된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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