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솔루션

서울대, 시스코 NAC 도입해 통합보안체계 구축

PMS와 연동 구축, 하반기 8000대 PC 적용 확산

서울대학교가 시스코시스템즈의 NAC(네트워크허가통제) 솔루션을 도입, 패치관리시스템(PMS)과 연동해 시범구축을 완료함으로써 2004년 말 처음 선보인 NAC 첫 사례가 탄생했다. 서울대는 올 초 정보보안 고도화 사업으로 통합보안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최근 시스코의 네트워크허가통제(NAC, Network Admission Control) 솔루션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부터 네트워크 통합보안체계 구축을 추진해온 서울대는 로그분석 시스템 확장과 통합보안관제 운영관리 솔루션(ESM), VPN(가상사설망), 패치관리시스템(PMS)과 함께 시스코의 NAC 솔루션을 도입, 최근 시범구축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인포섹을 사업자로 선정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엑스퍼넷이 공급하고 있는 빅픽스의 패치관리시스템(PMS)과 함께 NAC를 구축한 서울대는 현재 중앙전산원 500대 PC에 시범적으로 적용했으며, 하반기 개강에 맞춰 행정부서인 대학본부와 기숙사, 실습실의 8000대 PC에 이 NAC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내 PC사용자들이 운영체계의 보안패치 등 보안정책을 준수하도록 강제함으로써 적절한 네트워크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PMS와 함께 도입했다”며, “패치를 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없어 학내망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