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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모션 2탄 애니클럽 ‘대박’

공개 일주일만에 50만건 조회, 10만건이상 다운로드

뮤직비디오 형식의 CF로 광고마케팅에 새로운 장을 열었던 애니모션의 2탄인 애니클럽이 최근 공개되자마자 네티즌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9일부터 삼성 애니콜 홈페이지인 애니콜랜드(www.anycall.com)를 통해 공개된 애니클럽은 1주일 만에 50만건 조회, 10만건 이상 다운로드되면서 1탄인 애니모션의 인기를 능가하고 있다. 전편인 애니모션은 공개된 지 3주만에 110만건 조회, 8만건 다운로드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제작된 애니모션은 7분짜리로 올 상반기 인터넷 최대 인기 품목이었다. 애니클럽의 이같은 인기 덕분에 애니클럽 뮤직드라마 mp3 파일 등이 공개된 애니콜랜드 방문자 수도 일주일 사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애니콜랜드가 1주일 만에 200만명의 방문객을 모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도 애니클럽은 검색 순위 상위를 차지했다. 또 애니클럽을 통해 이효리가 선보인 자메이칸롤, 재킹 등 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각종 검색 포털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애니콜랜드를 통해 11월1일부터 애니클럽 제작 과정의 숨겨진 뒷이야기와 애니클럽 댄스 배우기 등 컨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관계자는 "애니모션의 잇따른 성공은 단순한 제품 광고나 브랜드 광고가 아니라 소비자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나 생활방식을 만들어내는 문화 마케팅이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길섭기자> seobi@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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