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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파이어폭스용 구글 툴바 한국어 베타 버전 출시

자동 맞춤법 검사, 단어번역기 등 차별화된 기능 제공

구글(www.google.co.kr 대표 에릭 슈미츠)은 8일 파이어폭스(Firefox)용 구글 툴바 한국어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파이어폭스용 구글 툴바는 맞춤법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웹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브라우저 툴이다. 이 툴바는 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파이어폭스 버전 1.0을 포함해 맥 OS X 10.2+, 레드햇 리눅스 8.0+, 윈도2000 및 윈도 XP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그동안 사용자들의 많은 요청이 있어 이에 부응하고자 파이어폭스용 구글 툴바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파이어폭스용 구글 툴바는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맞춤법 검사 = 사용자가 웹 문서 양식(웹기반 이메일, 토론 게시판, 인트라넷, 웹 애플리케이션 등)에 문자를 입력하면 ‘맞춤법 검사 기능’이 이를 검토해 오자를 지적한다. 이 때 사용자가 ‘자동 고침’을 선택하면 한번 클릭으로 입력한 모든 텍스트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오자를 수정한다. ▲ 단어번역기 = 이 툴은 웹 페이지에 있는 영문을 8개 다른 언어 중 하나로 번역한다. 영어 단어 위에 커서를 놓고 구글 툴바의 ‘단어번역기’를 선택하면 한국어를 비롯해 불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일본어 중 하나의 언어로 번역해 준다. <김재철 기자> mykoreao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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