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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신임 대표에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선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16 15:01:23
최규리 기자

김태원 아워홈 대표. [ⓒ아워홈]
김태원 아워홈 대표. [ⓒ아워홈]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아워홈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을 선임했다.

아워홈은 16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를 포함한 4명이 신규 사내이사로도 선임됐다.

김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했으며,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상품본부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미래사업TFT장을 맡아왔다.

아워홈 측은 김 대표가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왔으며, 희소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 유치와 VIP 서비스 도입 등으로 백화점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아워홈 인수 계약 과정에서도 현장 점검과 협상 등 실무 전반에 관여하며 계약 성사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한화의 일원으로 새로운 시작점에 선 아워홈이 국내외 식품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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