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김한성 국방전산정보원장은 지난 8일 열린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생태계 조성 워크숍’에서 국방·공공부문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를 제로트러스트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전산정보원과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는 한국형 위험관리구조(K-RMF)와 국가망보안체계(N2SF) 활성화를 위한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생태계 조성 워크숍’을 과천시 메가존클라우드 산학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첨단 보안 패러다임에 대한 최신 기술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 보안 생태계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한성 원장은 “K-RMF 및 N2SF 기반 국방 보안체계 정착이 대한민국 안보의 새로운 인프라가 돼야 한다”며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SDP(Software-Defined Perimeter)와 같은 기술의 실질적 적용이 향후 공공기관 보안체계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용진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및 인공지능(AI) 기반 방어체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공기관과 클라우드 전문기업 간 긴밀한 파트너십이 보안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산학연 협력 공간을 개방하며, 향후 보안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어 국가망보안체계,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AI, RMF 등과 관련한 4개 세션이 마련됐다. 또한 K-RMF‧N2SF의 실효적 확산 방안과 민관군 협력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중 혁신기술 관련 실무자 교육과정 개설 및 인증 기반 보안협의체 구성 등 실천적 후속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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