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법무법인 민후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데이터 규제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으로 손꼽히는 박영수 변호사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영수 변호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본부 근무를 시작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 등 다수 공공기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 법령 해석, 제도 개선, 가명정보 활성화 등 주요 과제를 이끌어온 바 있다. 또, 유튜브 채널 ‘개인정보 블랙박스’를 운영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규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규제심사위원회,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영향평가위원회 등 개인정보 관련 주요 위원회에서 위원 활동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자문단과 실무협의체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전반에 걸친 입법 및 정책 과정에 관여해 왔다. 특히 마이데이터 관련 실무 논의를 이끄는 협의체의 전문가로서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입법 전반에 폭넓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보보호 공시, 모바일 신분증,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보관 시스템 등 디지털 정책 관련 입법 및 행정 절차에 자문을 제공하며, 정책 실현을 위한 법률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정부 표창, 2020년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영수 변호사는 “공공기관 등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및 디지털 법제, 데이터 관련 분야 법률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민후는 “이번 전문가 합류를 통해 관련 분야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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