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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코첼라 현장 방문…글로벌 브랜드 확장 본격화

김정수 부회장 불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코첼라 현장 방문.[ⓒ삼양라운드스퀘어]
김정수 부회장 불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코첼라 현장 방문.[ⓒ삼양라운드스퀘어]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현장을 방문해 올해 첫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과 코첼라 간 국내 최초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조성된 불닭 부스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총 6개 체험형 이벤트 공간을 둘러보고, 불닭소스를 활용한 푸드 페어링을 직접 시식하며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이어 코첼라 관계자 및 부스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코첼라에서 운영되는 불닭 부스와 샘플링 이벤트는 1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첫 번째 주에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직접 방문해 부스 내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즐겼다. 현장에는 일반 관람객의 발길도 이어지며 불닭소스 시식 행사에 큰 호응이 이어졌다.

삼양식품은 이번 코첼라 현장에서 글로벌 캠페인 'Rocket Hot, Ride the Buldak High'의 일환으로 리런칭한 '불닭소스'도 선보였다. 강렬한 매운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불꽃 그래픽과 함께, 불꽃 형태의 QR코드를 삽입해 디지털 콘텐츠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QR코드 기반 인터랙티브 패키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김정수 부회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글로벌 현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직접 알리고, 핫소스 시장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한 첫걸음"이라며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필요시 직접 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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