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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 테스트로 금융 IT 혁신…4월 9일, 디지털 복원력 세미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금융권 IT 시스템의 안정성과 복원력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23년 11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 IT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업자에게 테스트 조직 구성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도입을 명시하고 있어, 관련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는 4월 9일 오전 8시 30분, 은행 및 금융기관 CIO, CTO, IT운영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금융 IT 디지털 복원력 및 품질 엔지니어링 전략: 테스트 자동화를 넘어 AI 자율 테스트로의 여정’ 세미나가 개최된다. 본 세미나는 테스트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 자율 테스트(AI-Augmented Testing)의 실현 가능성과 전략을 중심으로, 금융권 IT 운영 안정성과 규제 대응 방안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세션은 트리센티스(Tricentis)의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금융사의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진행된다. 코오롱베니트는 K금융사의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트랜잭션 테스트 및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고 평균 응답 시간을 35% 단축, 동시 사용자 처리 능력을 200% 향상시키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S보험사는 SAP 기반 보험업무 시스템 전반에 트리센티스 솔루션을 적용해 모바일부터 코어 보험 프로세스까지 테스트 자동화를 구현했다. 반복적인 수동 테스트에서 벗어나 회귀 테스트 자동화를 통해 인력과 시간을 절감하고 품질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경험을 공유한다​.

트리센티스의 서보희 대표는 기조 발표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IT 안정성 요건과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의 진화 단계를 소개하며, 테스트가 단순한 품질 검증을 넘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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