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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마-메이머스트, 차세대 하이브리드 컴퓨팅 모델 개발

정현철 노르마 대표(오른쪽)와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노르마]
정현철 노르마 대표(오른쪽)와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노르마]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양자 보안 및 양자컴퓨팅 기업 노르마가 차세대 하이브리드 컴퓨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메이머스트와 협력한다.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초고성능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 풀스택 기업 메이머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 하이브리드 컴퓨팅 기술을 실현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메이머스트는 HPC, 생성형 AI, 대형언어모델(LLM) 사업을 중심으로 컨설팅, 개발, 구축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HPC 안정성과 확장성, 양자컴퓨팅의 연산 능력을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을 혁신하고, 데이터센터 고도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차세대 교육 커리큘럼 개발, 하이브리드 컴퓨팅 실습 환경 조성, 양자 시뮬레이션 교육 플랫폼 제공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는 데 집중한다.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는 "기존 AI-HPC 인프라가 축적해 온 신뢰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양자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시키고, 교육과 데이터 산업 전반에 강력한 혁신을 이끌 준비가 돼있다"며 "단순 기술 통합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새 기준을 제시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사 기술과 비전이 만나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르마는 2023년 하반기 출시한한 양자 프로그램 개발·실행 환경 'Q 플랫폼'을 중심으로 양자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조만간 50큐비트의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도 Q 플랫폼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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