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산 보호할 방법은? "사전 대응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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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산 보호할 방법은? "사전 대응 전략 필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02 09:42:55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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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사이버 공격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사전 대응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글로벌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자사 엔터프라이즈 보안 플랫폼 '트렌드 비전 원'의 공격표면 위험관리(CREM)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들의 사이버 위험 지수가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기업은 사이버 위협 환경 속에서 디지털 환경 전반에 걸친 위협을 직면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마이크로가 발간한 '2025 사이버 리스크 보고서'는 사후 대응적 방식만으로 기업 핵심 자산을 보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기업은 위협 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우선순위를 정한 뒤 실제 피해로 이어지기 전 완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트렌드마이크로 CREM 솔루션은 트렌드 비전 원 플랫폼에 통합 제공되며 외부 공격표면관리(EASM), 사이버 자산공격 표면관리(CAASM), 취약점 리스크 관리(VRM) 및 보안 상태 관리 등 독립 영역을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환경, 공급망 등 전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트렌드마이크로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사 CREM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평균 탐지 시간(MTTD)을 99% 단축하고 사고 대응 속도를 65% 향상할 수 있었다. 아울러 운영 복잡성을 감소하고 사이버 위협 요인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케빈 심저(Kevin Simzer)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늘날 기업은 전통적인 사후 대응 중심의 보안 접근 방식을 넘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위험 관리 중심의 전략을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렌드 비전 원 플랫폼의 CREM 솔루션은 기업이 리스크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영향력에 따라 취약점을 우선 순위화하여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 공격 표면 위험 관리 솔루션의 향상 효과는 트렌드마이크로 웹사이트에 공개된 '2025 사이버 리스크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달 17일 오전 10시 '선제적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라이브 웨비나(The Future is Proactive Security)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