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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제2차 범농협 경영위기 대응 전략회의’… 지준섭 부회장 "하면된다"

- 경영실적 점검부터 농축협 지원대책까지…범농협 차원의 위기 대응 총력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관 중회의실에서 ‘제2차 범농협 경영위기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준섭 부회장이 주재했으며, 계열사 부사장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계열사의 2월까지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상반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 전략과 금융부문 건전성 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금리 인하에 따른 예대마진 축소, 건설 및 부동산업 경기 악화로 인한 연체율 증가 등 현재 농축협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고 전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연초부터 다수의 기업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국내 경기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면 된다’는 자세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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