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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와, 라인 미니 디앱에 게임 런칭…’유저 2억명’ 글로벌 시장 공략

ⓒ시바와
ⓒ시바와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웹3 블록체인 게임 제작사 ‘시바와(Shibawa)’팀이 자사의 소셜 라이프스타일 게임 ‘시바와’를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LINE)’의 미니 디앱(Mini Dapp)으로 런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런칭을 통해 시바와는 기존 텔레그램에서 서비스하던 시바와 게임을 라인 미니 디앱으로 확장해 2억명이 넘는 라인 사용자에게 웹3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하게 됐다.

시바와는 사용자가 간단한 조작으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다른 사용자들과 교류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게임화된 소셜 앱으로, 웹3 게임의 복잡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웹2 사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시바와는 혼자 육성에만 집중하던 기존 ‘다마고치’ 류의 게임과는 달리, 다른 사용자들과 상호작용하며 친밀도를 쌓을수록 더 큰 보상을 받는 게 특징이다. 꾸준한 활동을 통해 사용자들은 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스티커, 상품권과 교환할 수 있는 밈코인을 보상받게 된다.

라인에서는 지난 1월부터 여러 미니 디앱이 성공적으로 출시되며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라인 미니 디앱은 라인 메신저에 바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웹3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억명에 달하는 라인의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웹3 게임을 소개하고 매력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게임을 런칭한 시바와 팀은 국내 소규모 프로젝트 팀으로, 시바와를 라인 미니 디앱에서 서비스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메신저 내에서 즉각적인 웹3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인 미니 디앱 런칭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웹2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웹3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바와 팀 관계자는 “라인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며 연내 웹3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조작이 간단하면서도 흥미로운 게임들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웹2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웹3 세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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