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댕댕 여행 지도’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댕댕 여행 지도’는 카카오내비에 축적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정보를 알려주는 일러스트 지도다. 해당 지도는 오는‘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의 일환으로 23일 국제 강아지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펫 관광자원 100선' 및 최근 1년간의 카카오내비 길안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 1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반려동물 동반 추천 여행지 10곳'에는 반려동물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전남 순천 오천그린광장’,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대구 수성못 유원지’,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북 익산 교도소 세트장’ 등 전국 주요 명소가 포함됐다.
댕댕 여행 지도에는 각 여행지별 사진과 함께, 카카오내비 길안내 사용자 수 기준으로 ▲각 명소의 ‘요일별 방문 비율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주변 인기 방문지 TOP3 ▲방문지별 특징을 담은 해시태그 등 유익한 관광 정보도 함께 담아 이용자들의 여행 코스 계획 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봄 나들이 시즌인 점을 고려해 지난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간의 이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활용했다.
댕댕 여행 지도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 내 배너 및 팝업창을 통해 연결된 댕댕 여행 지도 페이지에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및 주변 인기 방문지를 관심장소로 저장하면 카카오내비로 길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 T의 통합 검색 기능 연동을 통한 각 여행지별 이동 수단 및 소요 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 T 펫∙렌터카 등 자차가 없는 반려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도 카카오 T 앱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미리 계획을 짤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도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내비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실제 이동 여정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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