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한국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이스포츠 대형 이벤트가 2026년과 2027년 잇달아 열린다.
LoL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는 LoL 이스포츠 국제 대회 개최지를 9일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한국에서는 신설된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이어 내년에는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이, 2027년에는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3월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는 각 지역 스플릿 1 성적 최상위 팀이 참가한다. LCK 대표로는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LCK컵의 우승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가장 최근인 2022년과 2023년 MSI와 롤드컵을 각각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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