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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조직개편 단행…계열사 CEO가 지주 부문장으로 이동

ⓒK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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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KB금융지주 글로벌 부문장으로 둥지를 틀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는 지주 디지털·IT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KB금융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주 계열사 대표이사로서 검증된 경영관리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활용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B금융과 계열사인 국민은행 또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지주 조직은 3부문 7담당 6본부 30부 체제에서 3부문 8담당 4본부 31부 체제로 변경됐다. 본부가 2개 줄어든 대신 담당과 부가 1개씩 늘어난 것이다.

지주의 AI본부와 DT본부는 AI·디지털본부로 통합됐다. 또, 디지털플랫폼의 콘트롤타워인 디지털혁신부는 이번 조직 개편 과정에서 신설됐다.

소비자보호 조직 또한 강화했다. 준법감시인 산하에 있던 본부급 조직이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담당(C레벨)으로 확대 재편됐다.

국민은행의 경우 기존 31본부 139부 체제를 27본부 117부 체제로 변경됐다. 4개의 본부와 22개의 부가 줄며 조직이 '슬림화'된 것이다.

세대교체 또한 이뤄졌다. 국민은행은 신규 경영진 21명 가운데 20명을 1970년대생으로 임명했다. 게다가 1980년대생 임원 또한 등용되는 등 파격적인 인사가 단행됐다는 평이다.

<KB금융지주>

◇ 신임

[부문장]

▲ 글로벌사업부문장 이재근 ▲ 디지털부문장(CDO)·IT부문장(CITO) 이창권

[전무]

▲ 전략담당(CSO) 박영준 전무 ▲ 리스크관리담당(CRO) 염홍선 전무

◇ 유임

[부사장]

▲ 준법감시인 임대환 부사장

[전무]

▲ IR본부장 권봉중 전무 ▲ 보험사업담당 박효익 전무 ▲ 경영연구소장 정신동 전무 ▲ 감사담당 차대현 전무

[상무]

▲ ESG상생본부장 김경남 상무 ▲ 재무담당(CFO) 나상록 상무 ▲ HR담당(CHO) 전효성 상무

◇ 겸직

▲ 브랜드담당(CPRO) 박진영 ▲ 소비자보호담당 박영세 ▲ AI·디지털본부장 조영서 ▲ IT본부장 오상원 ▲ 금융AI1센터장 김병집 ▲ 금융AI2센터장 이경종 ▲ 고객경험디자인센터장 이현정 ▲ 그룹아키텍처센터장 최병하 ▲ 그룹클라우드센터장 김주현 ▲ 기획조정부장 박명화 (은행 겸직)

<KB국민은행>

◇ 상임감사위원

▲ 상임감사위원 이성재

◇ 부행장 승진

▲ 디지털영업그룹 송병철 부행장 ▲ 기업고객그룹 송용훈 부행장 ▲ 여신관리심사그룹 윤준태 부행장 ▲ 준법감시인 이수진 부행장 ▲ 강남지역영업그룹 고덕균 부행장 ▲ 강북지역영업그룹 박선현 부행장

◇ 상무 승진

▲ 리스크관리그룹 박영진 상무 ▲ WM고객그룹 이윤석 상무

◇ 상무 신규

▲ 금융AI1센터장 김병집 상무 ▲ 금융AI2센터장 이경종 상무

◇ 지역영업그룹대표 승진

▲ 직할2(광화문)지역본부 김원식 대표 ▲ 직할3(무역센터)지역본부 석명수 대표 ▲ 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윤용환 대표 ▲ 충청지역영업그룹 장문자 대표 ▲ 직할1(여의도)지역본부 황연임 대표

◇ 본부본부장 승진

▲ 업무지원본부 김상덕 본부장 ▲ 글로벌사업그룹(소속) (KB프라삭은행 파견) 김현래 본부장 ▲감사본부 김희철 본부장 ▲ SME추진부 송성주 본부장 ▲ 임베디드영업본부 유동근 본부장 ▲ 투자영업본부 이동락 본부장 ▲ KB GOLD & WISE the FIRST 압구정센터 이미숙 본부장 ▲ S&T본부 이한 본부장 ▲ 고객경험디자인센터 이현정 본부장 ▲ 여신심사본부 장창용 본부장 ▲ 기관영업본부 조충식 본부장 ▲ 테크개발본부 최병하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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