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액션스퀘어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가운데, 장내에서 액션스퀘어 주식을 추가 매입하며 경영권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액션스퀘어는 장 부회장이 지난 20일 액션스퀘어 주식 23만3355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입가는 주당 2139원으로 총 약 5억원 규모다.
이로써 장 부회장이 보유한 액션스퀘어 총 주식 수는 577만454주가 됐다. 앞서 장 부회장은 50억원을 투자해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형태로 액션스퀘어 주식 553만7099주를 확보했다. 지분율은 10.04%다. 최대주주 링크드(26.5%)에 이어 2대 주주다.
업계는 이번 행보가 경영권을 강화하려는 장 부회장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라고 보고 있다. 장 부회장은 링크드와의 계약을 통해 2026년 6월까지 링크드 보유 주식의 9.42%에 해당하는 541만590주를 매수할 권리를 함께 확보한 상태다. 장 부회장이 권리를 행사하면 액션스퀘어 최대주주가 돼 회사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할 수 있게 된다.
장 부회장은 내년 1월1일부터 액션스퀘어 공동 대표로 내정돼 최고경영자(CEO)로서 새 출발을 시작한다. 액션스퀘어 측은 장 부회장이 블록체인 신사업과 게임 개발사 투자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주주가치를 밸류업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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