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전략총괄 부사장, (우) 문현군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위원장 [ⓒ 티맵모빌리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티맵모빌리티와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가 지난 8월 본교섭 시작 이후 약 100일 만에 단체교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대리운전 기사의 근로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6일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플랫폼운전자지부와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에서 단체교섭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문현군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위원장과 이상국 플랫폼운전자지부장,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전략총괄 부사장, 박종민 대리사업 총괄, 김태명 대리운영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대리운전 기사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실질적 활동으로 안전보건 활동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고충 처리 제도 도입’과 ‘심야 이동권 개선’ 등 대리운전 기사들의 근로 여건을 높이는 데 합의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단체교섭 체결로 대리운전 기사들의 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플랫폼 업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SK스퀘어 인사를 통해 티맵모빌리티 차기 대표로 임명된 이 전략총괄 부사장은 “이번 합의는 대리운전 산업 내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지속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리 기사 권익 증진 및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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