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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5개 보험사 제휴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네이버페이가 반려동물 전용 보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5개 보험사와 제휴해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 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해 볼 수 있는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비율은 2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생활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보험사에서도 관련 상품을 개발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페이도 이에 따라 발빠르게 새로운 보험 추천비교 서비스 출시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서비스는 3년 이상 보장기간을 제공하는 장기 펫보험을 보유한 모든 보험사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보험 상품 보장 조건과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가입 기간, 보장 비율, 자기부담금, 일 최대 보장 의료비를 선택한 후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추천받을 수 있다. 보험상품을 클릭하면 ▲일 수술비 ▲연 의료비 ▲연 수술비 ▲사망위로금 ▲슬개골·피부병·구강질환 등 질병 보장 범위, 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네이버 쇼핑 ‘네이버펫’에 반려동물을 등록한 사용자들이 나이, 중성화 여부, 견종 등 정보를 불러올 수 있다. 앞서 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사용자는 이 서비스에 ▲이름 ▲나이 ▲성별 ▲중성화 여부를 입력하고, 보험료 할인 조건인 ▲반려동물 등록 여부 ▲유기동물 입양 ▲비문 등록 상태 등도 기입 가능하다. 최대 15마리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견종별 자주 걸리는 질병 정보를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제휴 보험사 모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격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가격을 동일하게 설정했다.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와 제휴로 시작되며, 장기 펫보험 신규 출시 등 업계 추세에 따라 제휴 보험사도 지속 확대 예정이다.

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페이를 통해 펫보험에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가입축하금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조예나 네이버페이 보험서비스 리더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200만명을 넘어선 상황에 발맞춰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네이버페이에서 다양한 펫보험 보장 항목과 보험료를 비교해보고 합리적으로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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