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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익 72%↑...AI·클라우드 성장 ‘날개’

[ⓒ 폴라리스오피스]
[ⓒ 폴라리스오피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 폴라리스오피스가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와 클라우드 구독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폴라리스AI 계열사 편입과 AI 솔루션 매출 증가로 누적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3분기 연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13% 성장한 1966억원에 달했다.

또한,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한 758억원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억원과 43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부터 폴라리스AI와 폴라리스AI파마 연결 편입효과로 인한 외형 성장에 따라 실적이 증가했고, 자산총계는 지난해 말보다 71% 증가한 5421억원, 자본총계는 77% 증가한 4559억원을 기록했다.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2.32% 증가했다. 회사 주력 제품인 구독형 솔루션 ‘폴라리스 오피스 클라우드’ AI 매출로 인한 매출 유저 객단가(ARPPU) 상승과 기업간거래(B2B)·협업솔루션 사업 수익성 개선이 주요 원인이다.

향후 폴라리스오피스는 클라우드 기반 ‘폴라리스 오피스 AI 비즈니스’ 확장 또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와 AI 도입을 계획하면서 문서 솔루션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10년간 1억3000만명 글로벌 사용자가 이용해 왔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글로벌로 검증된 AI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 문서 솔루션을 통해 매출 증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폴라리스오피스는 다양한 산업에 AI가 원활히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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