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북5 프로 360은 갤럭시 AI의 새로운 이정표로 차별화된 갤럭시 에코 시스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
이민철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상무)은 2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인텔 AI PC 최신 프로세서 출시 국내 미디어 간담회’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200V, 코드명 루나 레이크)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북5 프로 360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민철 상무는 “갤럭시북5 프로 360은 갤럭시 AI의 에코 시스템을 여는 창의성과 생산성 등 탁월한 성과를 제공한다”라며, “갤럭시만의 독보적인 연결 경험을 통해 스마트폰과 또는 태블릿과 연결해 다양한 생산활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소개된 노트북은 코파일럿+ PC로 40.6cm(16인치) 단일 사이즈로 제공된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가지이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2만6000원, 257만 6000원 두 개 모델로 출시된다.
최대 47TOPS(초당 최고 47조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Phone Link)'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가 탑재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 3K 수준의 고해상도,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빛 반사 방지 패널도 적용됐다. 정교한 필기, 드로잉을 지원하는 S펜이 탑재됐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4개의 스피커와 더 커진 우퍼를 탑재했다.
이 상무는 “최대 25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걱정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삼성전자와 인텔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생산성 향상과 창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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