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주식회사 SOOP(숲·전 아프리카TV)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 5년 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숲은 지난 3월 사명 변경에 이어 이달 15일 18년 만에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도 숲이라는 이름으로 새출발했다. 이번 지스타 전시회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며, 숲으로 새롭게 브랜딩을 마친 후 치르는 첫 오프라인 행사다.
숲관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BTC(소비자 대상) 제1전시관에 약 100부스 규모로 마련된다. 숲의 지스타 슬로건인 ‘Let's go with SOOP’은 “숲과 함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슬로건에 걸맞게 유저와 스트리머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스 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숲의 로고를 형상화한 부스는 크게 3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이벤트존’에서는 유저들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리브랜딩한 숲과 관련한 퀴즈 맞추기와 새로운 숲의 얼굴인 ‘수퍼즈(SOOPERS)’ 캐릭터 맞추기, AI(인공지능) 기술 시연존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존에서 진행하는 스탬프 랠리 참여 대상자 전원에게 숲의 일원임을 인정하는 S숲 명예 사원증 발급과 랜덤 추첨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러 인기 스트리머 프레임으로 제작된 인생네컷 부스 및 숲 브랜드 굿즈와 프로게임단 ‘광동 프릭스’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 판매존도 이벤트존에 마련된다.
부스 정중앙에는 스트리머들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스트리머존’을 만날 수 있다. 스트리머존은 숲을 비롯한 타 플랫폼 스트리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스트리머 간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해서도 별도 버추얼 맵을 마련해 메타버스로 숲 부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부스 내 ‘무대존’에서는 스트리머가 유저들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팬 미팅 콘텐츠를 비롯해 ‘LoL·발로란트·FC온라인·마인크래프트·마법소녀 루루핑’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하는 e스포츠&게임 콘텐츠가 진행된다. ‘타요’, ‘안녕수야’, ‘우정잉’, ‘이세계 아이돌’을 비롯한 여러 스트리머가 해당 콘텐츠에 참여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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