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글로벌 최대 가전박람회 CES와 신규 로고를 공유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7일(현지시간) 개최되는 CES 2025에서는 새로운 로고가 전면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 1924년부터 혁신을 이어온 CTA는 기술 산업의 촉매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의 주최로서 산업과 사회, 기술이 우리 삶과 통합되는 청사진을 매년 제시해왔다.
게리 샤피로 CTA CEO는 “새로운 브랜드 마크와 CES 웹사이트를 공개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시각적 업데이트가 아니고, 기술과 인간의 교차점을 나타낸다”라며, “CTA의 100주년이자 CTA, CES, 그리고 우리가 지원하고 대표하는 산업에 전례 없는 추진력을 제공하는 우리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킨지 파브리지오 CTA 사장 역시 "기술 산업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처럼 우리의 관점, 접근 방식, 미래에 대한 비전도 변화해야 한다”라며, “재설계되고 개선된 CES.tech 의 출범은 기술 혁신을 위한 새로운 허브로, 기술 산업을 대표하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쇼를 제작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역사상 처음으로 CTA와 CES가 브랜드를 공유하게 됐다.
CTA는 북미 최대 기술무역협회로 매년 CES를 개최해오고 있다. 내년 열리는 CES 2025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한편, 디지털데일리에서 CES 2025 참관단을 모집한다. 2025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범람하는 트렌드를 조망하고자 전문가 강연을 통한 PRE 브리핑을 현장에서 진행해 전시회 배경지식, 주요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전시를 효과적으로 참관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참여하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부스를 VIP 자격으로 방문할 수도 있다. 현지 참가 마지막날에는 현지 CES 2025 브리핑을 통해 핵심 이슈를 정리해준다.
▶ 자세한 문의는 CES 2025 참관단 사무국/ 02-522-0689, ces.bureau1@gm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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