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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UAE 국제 전력 포럼서 AI 동시통역 솔루션 공급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4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의 개회식 모습.[ⓒ플리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4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의 개회식 모습.[ⓒ플리토]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24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orld Utilities Congress 2024)’와 ‘제6회 아랍 물 포럼(The 6th Arab Water Forum)’에 AI 동시통역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는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 기업 TAQA가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에너지 및 수자원 분야의 글로벌 리더, 정책 결정자,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에너지 전략과 혁신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각국 장차관급 정부 인사를 비롯한 280명 이상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했으며, 아랍 물 포럼’도 동시 개최돼 24개국 60여개의 전시 부스가 열려 물 부문의 미래를 형성하는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됐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에서 오프닝 세션을 포함해 총 40개에 이르는 다양한 세션에 AI 동시통역 솔루션인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제공해 연사와 청중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다.

수자원, 에너지, ESG 등 다양한 분야의 각국 대표 주요 연사들은 아랍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발표했으며, 청중들은 개인 디바이스를 통해 최대 38개 언어로 번역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동시통역으로 원활한 글로벌 소통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아랍어 등 저자원 언어도 빠르고 정확하게 동시통역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만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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