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울랄라랩이 산업현장 디지털전환(DX) 사업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은 일본 유니솔(UNISOL)그룹과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울랄라랩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데이터레이크 기술로 산업DX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유니솔그룹은 도쿄에 본사를 둔 제조, 건설업 등 12개 관련 계열사를 가진 그룹사다.
이번 총판 협약은 앞서 유니솔그룹이 자사 시가공장에 울랄라랩 ‘쇼마이판넬(SMP, Show my Panel)’을 적용한 것에 이어 본격적인 사업 제안을 해오면서 체결하게 됐다.
울랄라랩 ‘SPD(Simple Package Delivery) 솔루션’ 사업은 다양한 산업 현장 문제점을 DX 기술로 해결하는 울랄라랩 핵심 수익 모델이다. 유니솔그룹 유통망 결합해 일본 및 동남아 등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울랄라랩은 유니솔그룹 현지 유통망과 관계를 활용해 맞춤형 솔루션 공동 브랜드 개발, 기술 협력을 이어간다.
동시에 ▲공기 관리시스템(AMS, Air Management System)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제조기업 탄소배출 등 솔루션을 오는 2025년 1월부터 일본에서 출시한다.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는 “일본 유니솔그룹과 협약을 통해 울랄라랩 기술력을 일본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루사토 유니솔그룹 회장은 “울랄라랩 SPD 솔루션은 일본 시장에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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