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패션 특집전 ’24 FW(가을·겨울) 뉴 컬렉션 쇼’를 열고,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FW 시즌 패션 키워드로 ▲소재 고급화 ▲실용성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내세웠다.
캐시미어, 실크 등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고급 아이템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구성, 가격대로 실용성을 높인 상품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총족시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춘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단독 브랜드별 정체성을 강화하며 패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리, 뉴욕 등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후드, 케이프를 활용한 코트부터 ‘조용한 럭셔리’를 표방하는 차분한 색채감의 니트까지 글로벌 패션 트렌드도 이번 쇼에 반영됐다. 여기에, 롯데홈쇼핑은 패션 채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10년 이상 운영해 오던 패션 특집전 ‘패션 이즈 롯데’를 올해부터 ‘뉴 컬렉션 쇼(New Collection SHOW)’로 변경했다. 시즌별 신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직관적인 의미를 담았다.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는 ‘뉴 컬렉션 쇼’를 통해 총 10개 브랜드, 73여종의 신상품을 TV, 라이브커머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멀티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행사기간 중 2회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적립금을 제공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후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추가 적립금을 지급한다.
오는 30일에는 패션 브랜드 ‘LBL’ 베스트셀러 상품인 캐시미어 100% 가디건과 가을용 팬츠를 론칭하며 초반 흥행을 이어간다. 론칭 1년 만에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바이브리짓’은 ‘토탈 코디’가 가능한 아이템과 시그니처 로고로 포인트를 준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오는 29일 기능성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텐션 셔츠’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레이스 니트’를 론칭한다. 올해에만 누적 주문액 420억원을 달성한 롯데홈쇼핑 최초의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는 오가닉 티셔츠, 티블라우스 등 기본 아이템과 간절기 상품을 집중 선보인다. 오늘(20일)부터는 케이블 조직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린 니트 집업 재킷, 활동성을 높인 스트레치 팬츠 등을 론칭한다.
3040 연령대의 지지를 얻고 있는 ‘폴앤조’, ‘데렉램 10 크로스비’도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패션모델 여연희를 모델로 한 디자이너 브랜드 ‘폴앤조’는 오리지널 패턴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오는 21일에는 은은한 광택감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린 스커트를 판매한다.
뉴욕 감성의 차별화 아이템을 선보인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미니멀한 디자인부터 시그니처 데님을 리뉴얼한 신상품을 준비했다. 오는 23일에는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선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카라 가디건 4종을 론칭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가을, 겨울 본격적인 패션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롯데홈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상품을 패션 특집전 ‘뉴 컬렉션 쇼’를 통해 대대적으로 론칭하게 됐다”며, “고급 소재에 집중한 프리미엄 상품부터 다구성, 합리적인 가격의 실용적인 아이템까지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는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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