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LS마린솔루션은 지중 케이블 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LS빌드윈을 자회사로 편입해 케이블 시공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LS마린솔루션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모회사 LS전선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LS빌드윈 주식 양수' 안건을 결의했다. 양수 금액은 709억원이다.
이번 결의로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이 보유한 LS빌드윈의 지분 100%를 현물출자로 전량 인수한다.
LS마린솔루션은 LS빌드윈 지분 인수로 해저와 지중 케이블 시공 역량을 모두 갖추게 됐다.
회사 측은 "수직계열화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원가 절감, 일관된 품질 유지, 시공 기간 단축 등 다양한 이점을 확보했다"며 "또한 시공 사업의 통합 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가 LS마린솔루션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구 대표는 10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구 대표의 자회사 대표 겸직은 이번이 처음으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망사용료 또 언급한 美 USTR, 통상마찰 우려 있나 [IT클로즈업]
2025-04-01 17:58:58KT, 삼성전자와 AI 가전구독 서비스 출시…통신업계 최초
2025-04-01 11:07:15SKT 에이닷, 웹 확장프로그램 출시...멀티 LLM 기능에 라이너 추가
2025-04-01 10:03:19“AX로 맞붙자” 통신3사, ‘비통신’ 사업 부진 역사 넘어설까
2025-04-01 09:55:48세종텔레콤, 사업 구조 재편 박차…전기공사 사업 리더십 강화
2025-04-01 09:04:21토종 OTT, 경쟁력 갖추려면…"제작비 줄이고 시즌제로 짧게" (종합)
2025-04-01 20:20:03네이버 AI 브리핑 vs 구글 AI 오버뷰 비교, 결과는?…AI 주권 성공할까
2025-04-01 17:10:16[DD퇴근길] 윤 대통령, 운명의 날…탄핵심판 선고 4일 오전 11시 확정
2025-04-01 17:06:56국제해양영화제, 제10회 OOC 공식 사이드이벤트 주관 기관으로 선정
2025-04-01 16:46:25네이버, 올해 임금 인상률 5.2% 잠정 합의…'스톡 그랜트'는 폐지
2025-04-01 16: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