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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협·엔씨, 지스타에 공동관… 신생 게임사 지원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와 함께 오는 11월 개최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ATAR)’에서 게임 스타트업 전시부스(BTB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와 엔씨는 게임 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게임 스타트업 BTB관 전시 부스를 지스타에서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도 엔씨 후원으로 지스타 BTB관에 공동부스(Startup with NC) 운영을 통해 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BTB관은 3일간(14일~16일) 운영한다.

스타트업 지원 기간에는 엔씨와 참가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게임 스타트업은 오는 3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제출서류 중심으로 서면심사를 거쳐 9월 둘째 주까지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회장은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우수성을 전세계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엔씨소프트를 포함한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다양하고 효율적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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