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오는 10월 17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을 비롯한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의 미국 내 구독료를 올린다.
7일(미국 현지시간) 월트디즈니는 디즈니+의 광고 포함 요금제는 월 9.99달러, 광고 없는 요금제는 15.99달러로 이전 대비 각각 2달러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또, 디즈니+와 훌루를 번들로 볼 수 있는 듀오 요금제와 ESPN+까지 볼 수 있는 트리오 요금제도 2달러씩 인상됐다. 듀오 요금제는 광고 포함시 월 10.99달러, 광고 제외시 월 19.99달러다. 트리오 요금제는 광고 포함시 월 16.99달러, 광고 제외시 월 29.99달러다.
업계에선 이번 구독료 인상을 수익성 개선 일환으로 보고 있다. 디즈니+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는 계정 공유 단속도 다른 국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 6월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한 바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이미 작년 5월부터 한집에 살고 있지 않은 사용자와 계정을 공유할 경우, 인당 월 7.99달러를 내도록 하고 있다.
다만 디즈니는 올해 2분기에 스트리밍 사업 부문에서 처음으로 분기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ESPN+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디즈니 스트리밍 부문의 영업이익은 47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엔 5억1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디즈니+는 약 2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총 1억5380만명 가입자를 확보했다. 디즈니는 지난 2019년 11월 디즈니+를 출시했으나 이후 110억달러 이상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디즈니+ 상황은 좋지 않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디즈니+의 MAU(월간활성화이용자수)는 249만명으로 전월 대비 1%(3만명) 감소했다. 이는 1년 전 430만명과 비교하면 대폭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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