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인공지능(AI) 기반 광학식문자판독(OCR) 솔루션 사이냅 OCR가 웹팩스 및 복합기에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냅소프트는 인공지능 디지털 문서 서비스형 소프트(SaaS) 기업이다.
사이냅 OCR은 이미지나 스캔된 문서 문자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추출하는 AI OCR 솔루션이다. 99.3% 한글 인식률과 데이터 추출 성능 인증을 받았다. GS인증 및 ICT기술마켓인증 등 다양한 품질인증도 완료했다.
비정형 학습도구인 ‘키밸류 트레이너(KVT)’와 고객이 직접 새로운 서식을 등록할 수 있는 ‘폼메이커’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AI학습을 통한 KVT 서식 분류 기능과 서식인식 결과를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대사 페이지 등을 개선했다.
AI OCR은 팩스 문서와 스캔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해 수작업 없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개인정보를 포함한 민감정보 필터링 및 마스킹 처리 기능으로 보안을 강화한다.
OCR 작업은 높은 인식률과 정확성으로 문서 디지털화 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정보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문서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인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신 팩스 내용 검색을 포함한 효율적 관리 가능하기 때문이다.
웹팩스와 복합기에 AI OCR이 적용되는 산업분야로는 의료분야 환자 기록, 처방전, 보험 청구서 등이 있다. 문서를 디지털화해 환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은행 및 금융 기관에서는 고객 신원확인에 필요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와 대출 신청서, 계약서, 거래 내역서 등의 데이터를 자동화해 입력하므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정보를 보호한다.
법률 문서, 계약서, 소송 서류 등 법률 분야에서도 AI OCR을 통해 문서 관리 및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다. 물류나 유통분야에서는 송장, 배송 문서, 재고 자동화로 물류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인다.
사이냅소프트는 더존비즈온 키컴, 지미션, 신도리코 등과 협력해 신한은행, 농협, 동양생명, 현대해상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사이냅 OCR은 국내 시장에서 100개 이상 레퍼런스를 보유한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최근 출시된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와 함께 활용하면, 문서 구조를 분석해 디지털 자산화 및 AI 학습용 데이터로 가공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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