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여행 SW기업 세이버와 방한 외국인 유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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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 여행 SW기업 세이버와 방한 외국인 유치 협력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05 14:27:09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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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1일 글로벌 여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세이버(Sabre)의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인터파크트리플 본사를 방문해 인바운드(방한 외국여행객) 관광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좌측부터 브렛 토르스타드(Brett Thorstad) 세이버 아시아 총괄 대표,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 찰스 리(Charles Lee) 세이버 북아시아 대표. [ⓒ 인터파크트리플]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글로벌 여행 소프트웨어 기업 세이버(Sabre)와 인바운드(방한 외국여행객) 관광객 타깃 여행 서비스 개발·협력을 강화한다.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은 지난 1일 브렛 토르스타드 세이버 아시아 총괄 대표와 찰스 리 북아시아 대표가 서울 서초구 인터파크트리플 본사를 방문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세이버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항공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영화나 드라마 등 K-컬처에 매료된 해외 여행객들을 겨냥한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구상이다.

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월 세이버와 항공서비스 효율성 강화 및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한 전략적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세이버의 여행 특화 인공지능(AI)을 접목하겠다는 취지였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한국이 가진 매력적인 콘텐츠가 세계인에게 어필하고 있는 만큼 인바운드 관광 시장은 매우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일 것”이라며 “인바운드 관광객 5000만 시대라는 인터파크트리플 성장 전략에 세이버가 가진 정보기술(IT), 글로벌 네트워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렛 토르스타드 세이버 아시아 총괄 대표는 “세계 최고 여행 콘텐츠를 보유한 한국 시장에서 인터파크트리플과 다양한 협력을 전개하게 돼 기쁘다”며 “세이버는 기술 파트너로서 인터파크트리플이 세계 관광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것을 적극 돕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