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카카오페이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결제 취소 접수 채널을 오픈한다.
28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결제 취소 접수 채널은 이날 오후 12시께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 고객센터에 오픈될 예정이다.
티몬·위메프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내역과 함께 주문 건별로 주문내역, 배송상태 등을 확인해 결제 취소를 신청하면 접수 내역을 확인 후 최대한 빠르게 환불을 안내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티몬·위메프 사태 발생 이후 불편을 겪는 사용자들에게 지난 24일부터 환불 중재 신청을 접수 받아 티몬·위메프 측과 협의해 최대한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고, 사용자들의 피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티몬·위메프 측의 조치에 앞서 보다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페이는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 따른 사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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