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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각 기관에 보안조치 권고…윈도 블루스크린 해결 방법은?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최근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배포한 팔콘(Falcon) 제품군의 최신 패치 적용 시, 윈도 시스템이 비정상 종료(블루스크린)되는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각 기관에 보안 조치 권고를 내렸다.

현재 전 세계 각지에서 MS를 사용 중인 PC에 블루스크린이 뜨며 먹통이 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MS 보안 서비스를 공급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의 ‘팔콘’ 센서 업데이트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KISA는 일부 윈도 시스템에서 비정상 종료(블루스크린)가 발생하는 문제가 보고되고 있어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인 기관은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긴급 조치 방안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긴급 조치 방안은 총 3가지로 ▲안전 모드에서 문제 파일 삭제 ▲안전 모드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폴더 이름 변경 ▲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활용해 CSAgent 서비스 차단 등이 제시됐다.

이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제품 패치로 인한 비정상 종료 문제는 기관의 보안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KISA의 설명이다. 위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지원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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