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오늘(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호우특보가 발효된 서울·인천·경기북부와 일부 경기남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지점 1시간 강수량 현황으로는 이날 오전 8시25분 기준으로, ▲하남덕풍 67.5㎜ ▲강동 58.5㎜(서울) ▲강서 52.0㎜(서울) ▲성북 47.0㎜(서울) ▲광진 40.0㎜(서울) ▲창현(남양주) 39.5㎜ 등이다.
누적 주요지점 강수량은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판문점(파주) 304.5㎜ ▲장남(연천) 173.0㎜ ▲남면(양주) 168.5㎜ ▲신곡(의정부) 139.5㎜ ▲노원(서울) 105.5㎜ ▲서울 62.3㎜이다.
강원도는 전체적으로 많이 내렸는데, 특히 ▲동송(철원) 96.0㎜ ▲광덕산(화천) 87.7㎜ ▲팔봉(홍천) 84.0㎜ ▲해안(양구) 76.0㎜ ▲남이섬(춘천) 75.5㎜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17일)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은 이날 오전까지 30~60㎜, 경기동부 70㎜ 이상, 강원도는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30~60㎜로 예측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에는 빗줄기가 다소 약해졌다가, 다시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취약시간대인 밤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되기에, 시설물 점검을 미리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내일까지 경기북부에 최대 250㎜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충청에 150㎜ 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되고 있다. 내릴 때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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